1년간 한장 두장 찍어오던 아이들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헌데 너무 예쁜 사진들이 많길래~

제가 없는 글솜씨 있는 글솜씨 다 동원해서 쓴 글입니다.

아귀가 안맞는 구절도 있겠지만 저희 아이들 웃음처럼 예쁘게 읽어주세요.



 

 

선생님이 너희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너희들이 학교를 다니고 나중에 졸업하여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한 이야기란다.

 

 

 

 


무슨 일을 하게 되면 중간에 실수를 할 수도 있어

하지만 부끄러워 하지 말고


 


피하지 말고

 

 

 용감히 맞서 싸우려무나



 

자신감을 가지고

 

 

 

간절히 원하고  

 

 


이를 악물고 애쓴다면 무슨 일이든지 이루어 낼 수 있어


 



넓은 하늘과 깊은 바다를 벗 삼아

목표하는 꿈 향해 달리면서

 

 



서로를 위하고 아끼는 넉넉함과 여유를 가지고

 

 

고개 숙일 줄 아는 겸손함을 가지고 있다면

 

 

멋진 어른이 될 거야.

 


미래를 향해 달려 나가는 너희의 뒷모습에

 

 


선생님은 두 가지를 깨달았어.

 

너희들의 미래로 향한 한걸음 한걸음은

 

내가 끌고 온 것이 아니라

 

너희들 각자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낸 일이란 것과

 

 

 

너희들의 해맑은 웃음을 지키기 위해


살았던 1년을 돌이켜보니


오히려 너희들의 웃음이


나를 교사로서의 사명을 잊지 않게 하고 

 

바른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깨달았어.


정말 고마워.

너희들은 나에게 하늘이 내려주신 축복지아 선물이야.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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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래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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