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자는 공부의 신을 아주 재밌게 시청하고 있다. 공부의 신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 학부모 모두에게 뜨끔한 일침을 가하고 있어서 보는 내내 반성할 점과 개선할 점을 생각하게 한다. 나중에 공부의 신을 정리해서 선생님 가르치는 공부의 신에 대해서 포스팅 할 계획이다.

 다음뷰 교육 블로거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정작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은 전혀 하지 못하는 것이 내내 부끄러웠다. 미천한 나의 교육학적 지식과 경험으로 누군가에게 전수하고 도움을 주고 감동을 시키기에는 아직 나의 내공은 턱없이 부족하기만 하다. 그리고 시중에 나와 있는 무수한 양서들도 많기에 필자의 편협한 글이 사족과 왜곡된 정보를 전달하게 되지는 않을까 싶어 선뜻 쓰지 못했으나 오늘 만큼은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내본다.

 물론 필자보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수없이 많지만, 그들의 비법이 좀처럼 공개되지 않고,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딴소리만 하고 있기에 미천한 필자에게까지 공부법 공개라는 거창한 기회가 생긴것 같다.


 필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속셈학원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학원 문턱을 밟아 보지 않았다. 물론 과외도 한 번도 받아 본적도 없었다. 고등학교 때 기숙사 생활도 한 적이 없고, 공부에 있어서는 학교생활을 제외한 어느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필자의 부모님은 초등학교 고학년 때부터는 나의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없었다.
 그렇다고 필자가 뛰어난 수재는 아니었다. 초등학교때 반에서 종종1~2등 한 적도 있었지만 고학년때에는 반에서 10등 정도였다.

하지만 중학교 때에는 항상 전교 10등 안에 들었었고,
고등학교 때에는 인문계 전교1등으로 졸업식 때 단상 앞에 나가 상을 받았다.


 필자의 어린 시절 스펙

초등학교시절 반에서 10등
학원, 과외 全無(전혀 없음)
학습조력자 全無(전혀 없음)


하지만 이런 필자도 내신1등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비법을 공개하겠다.



우선 내신공부라는 상대의 특징을 알아야 한다.

이 시간 이후부터 절대 잊어서는 안 될 필살 명제가 있다. 머리에 새기든, 손에 새기든, 자기방 방문에 새기든 어딘가 무조건 새겨야 할 명제다.


학교 선생님말씀 = 신의 교훈 = 전교 1등으로 통하는 유일한 길

오직 예수 학교선생님!


 

 수능시험의 출제자는 누구인가?

  한국교육과학기술부에서 낸다. 그렇기 때문에 출제예상문제를 뽑기가 매우 어렵다.

 하지만 학교시험문제는 누가 출제하는가?

  당연히 학교담당과목 선생님이다.

 바로 지겹게 매일 만나는 그분만이 전교1등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아직도 신용이 없는가?

 퀴즈문제를 사전에 알려면 누구한테 가는가? 당연히 퀴즈 출제자한테 가서 힌트를 요청해야 한다. 학교시험도 마찬가지! 학교수업시간에 눈에 불을 켜고, 혼신을 다해서 선생님 말씀을 경청하고 들어야지만 100점을 맞을 수 있다.

 선생님들은 너무나 페어하고 학생들에게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시험을 보지만, 정작 학생들은 이것을 깨닫지 못한다. 말 그대로 다 알려주고 시험을 보는데도 100점을 못 맞는다는 말이다.


 선생님들은 시험문제 출제 있어서 언제나 출제 근거가 필요하다. 즉, 자신이 가르치지 않는 범위에서 시험문제를 절대 만들지 않는다. 요즘은 학부모님들이 더 교육전문가라서 나중에 찾아와 ‘왜 수업시간에 가르치지 않는 내용에서 문제를 내느냐’고 항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시험문제는 교과서와 노트필기, 수업시간에 설명한 것에서만 낸다. 그 이외의 범위에서는 절대 내지 않는다. (그 이외에서 문제를 내는 교사는 교사가 아니다.)
 

학원 1등이 95점은 맞지만
100점은 절대 못 받는 이유를 말해주겠다.

1. 선생님마다 성격이 조금씩 다르듯이 강조점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선생님이 특별히 강조하는 부분이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을 학원선생님이 무슨 재주로 알아낼까?
 

2. 학교마다 사용하는 교과서가 다르기 때문에 실려 있는 사진이나 삽화, 내용구성 등이
조금씩 다르다. 그러므로 학원에서 공부한 것으로 100점 맞으려면 백배 천배의 노력이 더 필요하다.

3. 학원에서는 심지어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 범위도 가르친다. 내신공부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공부를 하게 된다.

즉, 엉뚱한 곳에 돈 싸매들고 학원선생님, 과외선생님 찾아다녀서는 영원히 전교1등을 할 수 없다.


내신 1등의 진리에 이어 이제 공부 못하는 대학민국의 대다수 학생들의 말로인 공부 못하는 일련의 과정을 알려주겠다.


필살 공부 못하는 방법 大 공개!!!

1. 학교 성적이 안 좋다.
2. 학원에 간다.
3. 물론 학교에서 빠지는 물독 학원에서도 빠진다.
4. 집에 오면 학교숙제, 학원 숙제하느라 잠을 못 잔다.
5. 학교에서 졸거나 학원 숙제하기 바쁘다.
6. 그러니 학교 수업을 들을 리가 없다. 학원에서 조금 배워 놓은 것이 있어 건방을 떤다.
7. 학교, 학원에서 어설프게 공부하고 쉬지도 놀지도 못해 피곤만하고 성적은 안 오르는 악순환을 거듭한다.
8. 그러다가 공부는 이냥저냥 포기.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휴식도 못하고 매일 영양가 없는 공부에만 끌려 다니니 절대 내신성적이 오를 리가 없다.

 수능은 몰라도 내신성적과 사교육은 물과 기름이다.

사교육이야 말로 전교1등을 포기하는 첫걸음이다.

대다수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대충, 학원에서 열심히 한다.
원래 인간의 심리가 공짜로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잘 안 읽게 되고,
돈 주고 산 책은 열심히 읽는다.
헌데 공짜로 빌린 책이 더 좋은 내용인데도 말이다.
시간과 재산, 노력 3박자로 손해다.
학원이야 말로 내신에 있어서는 버뮤다 삼각구멍이다.

웃긴가? 헌데 대부분 다 이렇게 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학교교육을 무시하고 학원교육을 따라다니는 것은
마치 부인을 박대하면서 외간여자에게는 친절을 베푸는 꼴이다.
그리고 염치없게도 가정의 화목을 기원하는 것이다.
이게 바로 대한민국 대다수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모습이다.


전교1등하는 내 친구는 학원도 열심히 다니는데요?
그 친구는 학원에서도 열심히 하지만, 학교에서는 죽을 정도로 더 열심히 한다.

 


학교선생님 = 문제 출제자 = 신 = 만점의 길

공부 못하는 악순환 메커니즘


 이 두 명제를 필자는 초등학교 고학년 담임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언제나 강조하고 세뇌시켜 모두가 범하는 오류를 겪지 않도록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있다. 이제 마지막으로 못을 박겠다.


사교육으로도 점수가 안 오르는 이유.

1. 학원선생님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임용고시를 합격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학원에 남아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 학원(억대 연봉 스타강사 제외)에 있는 강사들의 자질에 의심을 해야 한다. 심지어 전공이랑 전혀 관련 없는 선생님이 그 과목을 맡고 있다.

2. 학원도 학교랑 마찬가지라서 학생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기는 어렵다. (자기의 약점은 자기가 제일 잘 안다.)

3. 학원숙제 학교숙제에 치어서 휴식시간이 없다.

4. 과외 선생님 또한 마찬가지라서 전문적 교육지식도 부족하고, 책임감이나 사명감도 부족하기 때문에 기대한 것보다 큰 효과를 얻기 힘들다.
자신이 공부를 잘 했기 때문에 공부를 잘 가르칠 수 있다고 하지만 뛰어난 선수가 나중에 꼭 뛰어난 지도자가 되는 건 아니다.


결론은 스스로 학교공부를 해야 한다.

 

 

전교1등을 위한 공부 방법

1. 과목별 특징을 알고 공부하자.

양식, 한식, 중식, 일식 등 각각의 요리방법이 다르듯이 공부도 과목별로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

수학 - 기본 설명이 상세한 중간 혹은 중하 정도의 문제집 딱 한권만 골라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빠짐없이 풀어라. 수학은 문제집 한권만 자기 것으로 만들면 끝난다. 정말로 한권만 처음부터 끝까지 풀어라. 수학의 답이 보인다. 선생님의 모든 말씀이 기본 설명과 모범 답안 안에 다 들어 있다.
 그리고 죽어도 이해 안 되는 것은 풀이 방식을 외워라. 외워놓고 자꾸 풀다보면 어느새 이해가 된다. 필자는 그것을 체험했다. 그리고 그 깨달음의 카타르시스는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기쁘다.
 자기가 기본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면 초등학교 고학년 문제집부터 풀어라. 수학은 단계학습이라서 어쩔 수 없다.


내신에서 영어와 국어는 초대형 암기과목이다. (수학만이 유일한 암기과목이 아니다.)

 수능이나 경시대회 문제는 교과서 지문 밖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공부하기가 상당히 어렵지만, 내신에서 국어와 영어는 철저하게 교과서 지문 안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교과서, 참고서, 수업중 필기를 파고 또 파야 한다.

 내신 영어는 말 그대로 다 외우면 된다. 필자는 영어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교과서 Reading 주요 대화 뿐만 아니라 Listen 대본, Warming-up대본, Dialog 대본, Practice, 쉼터, Quiz, 등 모조리 통째로 다 외웠다. 많다고 생각하는가? 그렇지 않다. 한 단원 안에는 주요 문장 몇 개만이 계속 형태만 바꿔 반복된다.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영어에 자신이 없다면 교과서, 참고서를 통째로 외워라.  

 내신 국어는 독해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앞에서 말했듯이 문제의 지문은 전부 교과서에서 출제되기 때문이다. 즉 모르는 지문은 절대 등장하지 않는다.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그 단원에서 중요한 부분들이 자꾸 반복해서 등장한다. 그 분야를 잘 캐치해서 정리해 놓으면 된다. 물론 수업 중 선생님 말씀과 참고서 탐독 및 암기는 기본이다.

다시 말하지만 내신 국어&영어는 초대형 암기과목!


사회, 과학 등 기타 암기과목. - 내신 기계들한테는 이런 과목들은 뽀너스 과목들이다. 왜냐면 국영수에 비해서 고도의 연산이나 문제해결능력을 요하기보다는 단답형 지식의 유무만을 묻는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즉 공부한 만큼 성적이 나오는 정직한 과목이다. 그리고 외워할 범위도 상대적으로 적다. 노트필기 양으로 따지면 한번 시험보는데 5~6장 정도인데 이 정도는 눈감고도 외울 수 있다. 마치 바둑에서 복기를 하듯이 노트를 보지 않고 노트를 그대로 써봐라. 그정도로 외우고 시험 보면, 백점 못 맞는 것이 더 힘들다.

 예체능 - 높은 점수를 얻으려면 무조건 선생님과 친해져야 한다. 예체능 자체가 평가하기가 아주 애매한 분야들이 많다. 체육은 그나마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그것도 제한적이고, 특히 음악이나 미술은 평가기준을 세우기가 아주 애매하다.
 그리고 절대적 성취(처음부터 자유투 10개중 9개 넣음)도 중요하지만 상대적 성취(처음에는 하나도 못 넣었으나 나중에 6개를 넣음)도 중요하다. 태도, 열성 등 모든 요소가 복합적이기 때문에 평가하기가 아주 곤란하다.
 그런데 순진하게도 우리 학생들은 기능이 뛰어나야지만 성적이 좋은 줄만 안다. 그건 완전히 잘 못 알고 있다. 선생님과 친해져라. 그것은 그 과목에 관심이 있고 열의가 있다는 표현이고, 자신의 교과적 성장을 업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2. 자신보다 공부 잘 하는 친구와 친해져라.
 또래교사, 역할모델 등 교육학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이다. 또한 필자도 이것을 체감했고 큰 혜택을 받았다. 중학교 시절 전교3등 친구와 짝을 했고, 그 친구에게 공부하는 방법을 배웠다. 물론 그 친구가 친절하게 하나하나 가르쳐 주지는 않았다. 필자는 그냥 옆에서 원숭이가 사람을 흉내내듯이 전교3등 친구를 똑같이 따라서 공부를 했다. 그러더니 어느새 내가 전교1등이 되어 있었다.
 축구나 게임은 잘하는 친구와 편을 먹고 싶어 하지만, 공부에 있어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안타깝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자기보다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 비법을 물어보고, 흉내 내고 따라 해라. 공부 잘하는 친구와 친해지지 못하는 것은 자신의 대인관계를 원망하고 탓해라. 


3. 교실에서 제일 좋은 자리는 중앙 2번째 줄 자리다.
그 자리야 말로 선생님과 함께 호흡하며 몰입할 수 있는 최상의 자리다.
뒤로 갈수록 시야만 넓어지고, 공부에 방해만 된다. 너무 앞자리는 고개가 아프다.


4. 학습지보다는 과목별 문제집
학습지는 전국만국공통으로 나오기 때문에 내신1등과는 아주 거리가 멀고, 너무 양도 많고, 밀릴 확률 99%이다. 그보다는 자신이 부족한 과목을 자신의 수준에 맞게 취사선택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효과적이다.


5. 전교1등의 노트 필기 법

 그런 것 없다. 악필이여도 괜찮고,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해도 좋다.
자신이 나중에 알아먹을 수 있게, 선생님의 농담 한숨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모조리 적어놓으면 된다.  자꾸 노트 필기를 하다보면 저절로 세련되고 깔끔해진다. 안심하고 일단 다 적어라.

 


내신의 진리와 공부 방법을 알아도 전교1등이 못되는 이유


1. 공부에 대한 집착과 열정이 없다.
 게임, 춤, 놀이, 싸움에서 지고 업신당하는 것은 노발대발하면서 정작 공부에 있어서는 부처보다 너그럽고 관용적인 것이 공부 못하는 학생들의 공통점이다. 여러분의 직업이 뭔가? 학생이다. 학생은 공부를 잘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부끄러워하고 분노해야 한다. 공부는 머리로 하는 것이 아니라 끈기와 오기, 집착, 열정으로 하는 것이다.


2. 건방지다. 꼼꼼하지 못하다.
 평소에 아무리 많이 알고 있어도 시험장에서 못쓰고 나오면 끝이다. 평소에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하면 뭐하나? 실전해서 잘해야지. 실수 했다고 자신을 용서하나? 더더욱 분노하고 자신을 채찍질해야 한다. 시험보고 나면 몰라서 반, 실수해서 반 틀린다. 실수만 줄여도 성적이 쭉 오른다. 그리고 실수해서는 절대 전교1등 못한다. 시험 볼 때는 아는 것은 당연히 맞추고, 모르는 것도 찍어서 맞추는 꼼꼼함과 진지함이 있어야 한다.


3. 전교 1등에 대한 환상
 전교1등은 만물박사에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지혜로운 사람으로 착각한다. 참으로 순진하고 사기당하기 쉬운 생각이다. 전교1등도 시험보고 나면 다 까먹고 모른다. 시험 보는 그 순간만 외우고 있는 것이다. 당신도 시험 보는 그 순간만 알고 있으면 전교1등이다.
 전교1등의 공부 방법 또한 벼락치기다. 단지 여러분과 다른 점은 시험보기 한달 전부터 벼락치기를 한다는 것이다. 벼락치기는 아주 효과적인 공부 방법이다. 정해놓은 시간에 적절한 긴장감을 가지고 공부하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다만 공부기간이 차이가 나니 성적이 차이 날 수 밖에...
 무작정 많이 공부한다고 좋은 것이 아니라, 정해놓은 시간에 정해진 공부량을 소화해 내는 것이 성공한 공부라는 것.


4. 난 안된다.라는 정상적이고 현실적인 생각
 지금껏 공부를 못해왔으니, 앞으로도 공부를 못할 것이 뻔하다라는 생각은 지극히 현실적이고 정상적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봐라. 난 노예로 태어났으니 늙어죽을 때까지 노예로 살아야지^^.
 억울하지 않는가? 화가 나고 분통이 터져야 한다. 당신은 하나의 도전정신도 분노도 열정도 자존심도 없는 허수아비인가? ‘니가 전교1등하는데 나라고 못할 쏘냐?’ 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공부에 신에서도 계속 “니 주제에 천하대?”라는 말이 나온다. 그만큼 경계해야할 생각이다. ‘내 주제에 무슨....’ 이라는 생각은 지하 3000m 암반수 밑에 묻어놓고 나중에 대학가고 나서 술과 함께 꺼내라. 그전에는 절대로 거들도 보지도 말고!!


5. 수업시간에 딴 짓을 한다. 주의력 부족.
 필자가 선생님이기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쳐 보지만 같은 수업을 해도 학생들 간에 우열이 나뉘는데, 언제나 방금 말한 이야기에도 답변을 못하는 아이가 있다. 이래서는 절대로 공부를 잘 할 수 없다. 아니, 공부를 떠나서 모든 일이든지 잘 할 수 없다. 집중해라 집중. 수업시간의 선생님 말씀이야 말로 전교1등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6. 이 세상 모든 것은 반복과 단련, 연습이다.

 노트를 다 외우고 교과서 사진까지 훑어보는 세심한 없이 어떻게 100점을 바라는가? 테트리스 최고점을 위해 잠도 안자가며 수없이 시도하면서 공부는 책 한번 읽어보면 끝인가? 당신이 천재가 아니라면 노트안보고 똑같이 쓸 수 있을 때까지 외우고 또 외워라.





 시험이란 정확성, 신속성, 단순한 지식여부,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지 당신이 얼마나 지혜롭고 아이큐가 높냐?를 물어보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 전교1등을 하려면,
 

한 글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쪼잔함과 집착,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속함.
모든 방법을 총동원해서 풀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에 부응하는 내신기계가 되면 된다.

 기계 (머쉰)이 무엇인가? 바로 신속하고 정확한 일처리다. 내신 기계가 되어봐라. 전교1등도 꿈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난 모든 학생이 공부 잘하길 원하지 않는다. 이세상은 공부 말고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다만 공부하고 싶어 하는 학생이 방법을 몰라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안타까운 것이다. 부디 이글을 읽고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이번 포스팅은  대박 성공한 포스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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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래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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